
비가 내리고 점점 선선한 날씨가 오는 주말입니다!
목요일 오후 보정 카페거리에 있는 라스 마가리타스에 다녀왔어요!
오랜시간동안 한 곳에 위치한 라스 마가리타스는
멕시코/남미 요리가 맛있는 식당이에요!
항상 올 때에는 같은 메뉴로 주문을 합니다.🤤



내부는 쾌적하게 이뤄져있어요!
외에도 많은 자리가 배치되어 있어요.
밤에는 펍 느낌이 짙어져 낮과 대비되는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멕시코느낌으로 윤색한 공간들이 좋았어요!
밴쿠버의 멕시코식당,
라스마가리타스의 느낌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장식물들이 아기자기하고 잘 꾸며져있어요!


메뉴판을 보며 항상 먹었던 조합으로 주문했습니다.
치킨 & 비프 화이타와 깔라마리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콜라도요!🥤


맨 처음으로 식사류가 나오기 전
나초를 주십니다!
직접 갈아만든 토마토소스는
정말 상큼하고 맛있습니다.🤤
뜬금없지만
멕시코의 대표적인 간식 나초는
창안자의 이름 이그나시오(Ignacio)의 애칭(나초)에서
유래했다는 유력한 설이 있다네요!
호텔 관리인이였던 이그나시오는
미군부대에 살던 미군과 가족들이
호텔로 놀러왔는데 관리인인 이그나시오에게
식사할 곳을 물어봤다고 합니다!
주변에는 변변한 식당은 몰론,
호텔주방장은 퇴근한 뒤였어요!😨
다급해진 이그나시오는
주방에 있던 또띠아를 한 입 사이즈로
잘라 튀긴 뒤에-그 위에 치즈를 덮고-
마침 절인 할라피뇨도 있겠다
절인 할라피뇨도 올려-치즈가 녹도록 살짝 구운 뒤에
그것을 대접했고
사람들은 맛있게 먹고 마음에 들어했다고 해요!
그것의 이름을 물어서 대충 이그나시오의 특별요리라는 뜻의
Nacho Especiales라고 이름붙인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신기하네요!


나초를 먹고 있을즈음,
깔라마리가 나왔어요!
고소하고 바삭한 오징어는 타르타르소스에,
감자튀김은 케찹소스에 찍어 먹었어요!
전보다 더욱 맛있어졌습니다.🤤
만족스러운 깔라마리였어요!

치킨 & 비프 화이타가 나왔어요!
닭고기와 소고기 밑에는 양파와 파프리카 등
구워진 채소들이 깔려있어요!
이 외에
멕시칸 라이스와 할라피뇨, 과카몰리,
치즈와 여러 소스 등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

또띠아 맛이 정말 고소해요!
원하는 재료들과 소스로 조합하여
부리또처럼 먹었어요!🌯
다르게 조합해서 먹을때마다
각기 다른 느낌의 맛으로 먹을 수 있어
맛있고 재미나게 잘 먹었습니다.🤤


전에 비해 점점 더 맛이 좋아져 놀람과 함께
카페거리 속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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