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관련 용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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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SI • CSI • PMI • ISM지수

경기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지표입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소비자심리지수(CSI)는

경제주체인 기업인과 가계를 대상으로 향후 경기를 어떻게 보는지를 물어 이를 지수화한 것으로 100이 기준,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는 구매관리자지수(PMI)와 ISM지수는 50을 기준으로 경기를 판단합니다.

 

2. CRB지수

국제 원자재 및 선물 조사회사인 CRB(Commodity Research Bureau)가 발표하는 국제 원자재 가격지수입니다.

곡물, 원유(WTI), 천연가스, 산업용 원자재, 귀금속 등 주요 원자재가격이 대상입니다.

CRB지수가 상승하면 인플레이션을 예고한다고 해서 '인플레이션 지수'라고도 합니다.

 

 

3.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뜻함

기업이 생산 및 영업활동을 할 때 사회 전체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며,

그에 따라 의사결정 및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취약 계층에 일자리,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기업이 창출한 이익을 지역 공동체에 투자하여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4.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

기업에서 제품 생산과 직접 관련된 원자재를 제외한 소모성 자재를 이르는 용어

 

5.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개발력을 갖춘 제조업체가 판매망을 갖춘 유통업체에 상품 또는 재화를 제공하는 생산 방식을 의미

 

6.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주문자위탁생산 또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

주문자가 요구하는 제품과 상표명으로 완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의미

 

7. PMI지수(Purchasing Managers Index)

제조업 분야의 경기동향지수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경기를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구매 담당자가 경기를 좋게 보면 원자재 등의 구매를 늘리겠지만,

경기를 나쁘게 본다면 구매를 줄일 가능성이 큽니다.

PMI로 현재 또는 향후 경제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PMI 지수는 0과 100 사이의 수치로 나타나는데,

PMI지수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50 미만이면 수축을 의미합니다.

 

8. SPA(Specially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

1986년 미국 브랜드 'GAP'이 선보인 사업모델로,

한 업체가 옷을 기획, 디자인, 생산하고 직접 팡매까지 하는 방식의 매장 형태를 의미

모든 과정을 하나의 업체가 수행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여 가격을 낮추고 신속한 공급을 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닙니다.

시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특징으로 인해 '패스트 패션'이라고도 부릅니다.

 

9. 구글세(Google tax)

구글, 애플, 아마존 등과 같은 다국적 기업이 세율이 높은 국가에서 얻은 수익을 지식재산권 사용료,

이자 등의 명목으로 세율이 낮은 국가의 자회사로 넘겨 세금을 회피하는 것을 막을 목적으로 부과하는 세금입니다.

영국은 2015년 4월부터 '우회이익세'를 도입하여 구글세를 처음 법제화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기업이 자국 내에서 얻은 이익을 국외로 이전할 때 수익의 15%를 세금을 매기는 제도로서,

2017년 영국은 우회이익세를 활용해 구글에 약 1,585억 원을 추징했습니다.

 

10. 그린메일

자신이 보유한 주식이 부족한 대주주에게 보유 주식을 시가보다 비싸게 팔기 위해 보내는 편지를 말합니다.

 

11. 기업소득환류세

기업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이익의 80% 이상을 투자, 임금 인상분, 배당에 사용하지 않고 유보금으로 쌓아두면 해당 금액의 10%를 과세하는 제도입니다.

현재 기업소득환류세는 2017년 폐지되면서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가 신설되었습니다.

이 제도는 기업소득환류세와 같은 취지로 투자와 근로자 임금 증가,

상생 지원을 어느 정도까지 하지않은 기업에게 최대 90억 원까지 법인세를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12.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삼성, 유안타 등 스팩주들을 알아보셨던적이 있나요?

기업인수합병(M&A)을 유일한 목적으로 하여 투자자로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자금을 공모방식으로 모집하여 설립하는 일종의 페이퍼 컴퍼니를 말합니다.

 

13. 긱 이코노미(Gig Economy)

필요에 따라 관련 있는 사람과 임시로 계약을 맺고 일을 맡기는 경제 형태입니다.

기존의 고용체계와 달리 초단기 계약 형태로 노동 공급자를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14. 넛지 효과(Nudge Effect)

넛지의 사전적 의미는 옆구리를 팔꿈치로 슬쩍 건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타인의 선택을 부드러운 개입으로 선택을 유도하는 방법을 넛지 효과라고 합니다.

리처드 탈러 시카고대 교수와

캐스 선스타인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공저 [Nudge]에 소개된 이후 알려진 용어입니다.

 

15. 긴급조정권

공공적인 성격이 강하거나 국민 경제에 커다란 영향력이 있는 사업장에 노동쟁의 행위가

발생할 경우, 노동부 장관이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의 의견을 들어

파업을 강제로 중단시키는 제도입니다.

파업이 진행 중인 노사 관계에 정부가 개입할 수 있는 최후의 법적 수단으로

파업을 사전에 차단하는 직권 중재와 달리 사후에 노동자의 파업권을 제한합니다.

 

16. 데스 밸리 (Death Valley)

창업한 기업들이 3년쯤 지나면 자금난에 빠지는 현상

벤처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견뎌야 할 가장 힘든 오르막길을 표현,

창업 기업들은 사업화 과정에서 자금 조달, 시장 진입 등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통상 3~7년차 기간에 주저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데스 밸리'라고 합니다.

 

17. 롱테일(Long Tail) 법칙

파레토 법칙과는 반대로 80%의 '사소한 다수'가

20%의 '핵심 소수'보다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다는 이론

 

18. 메세나(Mecenat)

문화•예술•스포츠•공익 사업 등에 대한 기업의 지원 활동을 총칭하는 프랑스어입니다.

기업 측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기업 윤리의 실천과 함께

회사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홍보 수단으로 활용

 

19. 법정관리

부도를 내고 파산 위기에 처한 기업이

회생 가능성이 보이는 경우에 법원의 결정에 따라 

법원에서 지정한 제3자가 자금을 비롯한 기업 활동 전반을 대신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법정관리를 신청하여 법원의 결정에 따라 법정관리 기업으로 결정되면,

부도를 낸 기업주의 민사상 책임이 면제되고

모든 채무가 동결되어 채권자는 그만큼 채권 행사의 기회를 제약받습니다.

 

20. 베넷-해치-카퍼(BHC)법

미국의 늘어나는 경상수지 적자를 줄잉기 위해 제정된 법안

미국을 상대로 200억 달러 이상의 무역흑자를 내고 있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이 3% 이상인

나라를 환율 조작국으로 분류하여 미국 정부가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환율저평가, 지나친 무역 흑자를 시정해 미국의 무역 적자 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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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보통주

특별한 권리 내용이 정해지지 않은 일반 주식

 

22. 보합

주식 시장 또는 환율에 있어 시세 변동이 없거나 미미한 경우를 나타냅니다.

강세(상승)에 기울어진 보합은 강보합이라고 하며,

그 반대는 약세(하락)에 기울어진 보합을 약보합이라고 합니다.

 

23. 산별 노조와 기업별 노조

산별 노조는 동일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노동자를 하나의 노동조합으로 조작한 것,

기업별 노조는 기업 단위로 결성한 노동조합

 

24. 서브스크립션 커머스(Subscription Commerce)

잡지 구독처럼 소비자가 일정한 금액을 부담하면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주는 유통 서비스입니다.

신선식품(마켓컬리 등)을 중심으로 활발히 시행되고 있습니다.

 

25. 스톡옵션(Stock Option)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 수량의 주식을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일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로 인해 영업 이익 증가, IPO 등 주식 가격이 상승하면 그 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벤처 기업들이 인재를 모을 때 많이 사용하는 제도입니다.

 

26. 스핀오프(Spinoff)

경영과 자본이 모회사에서 완전히 분리되는 회사 분할의 한 방법

국책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민간용으로 전용하는 경우에도 스핀오프라고 하며,

이전에 출간되었던 책의 등장인물이나 상황에 기초하는 소설 혹은 많은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의 등장인물에 근거해 새로 만들어 내는 라디오나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뜻하는 용어로도 쓰입니다.

 

27. 승자의 저주

경쟁에서는 이겼지만 승리를 위하여 과도한 비용을 치름으로써

오히려 위험에 빠지게 되거나 커다란 후유증을 겪는 상황을 뜻하는 말입니다.

기업이 높은 가격으로 다른 기업을 인수 • 합병했다가

차입금 상환 부담으로 부실 위험에 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28. 오프쇼어링(Offshoring)과 리쇼어링(Reshoring)

아웃소싱의 한 형태로, 기업들이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생산, 용역, 일자리 등을 해외로 내보내는 현상입니다.

기업이 생산비 절감, 신시장 개척 등을 위해 생산기지를

국외로 이전하는 것을 오프쇼어링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해외로 내보낸 생산기지를 자국으로 다시 옮겨오는 것은

리쇼어링입니다.

 

29. 우선주

배당이나 잔여 재산이 존재할 때 우선적으로 분배를 받을 수 있는 주식을 의미

 

30. 워크아웃

부도로 쓰러질 위기에 처해있는 기업 중에서 회생시킬 가치가 있는 기업을 살려내는 작업.

원래는 계약 불이행이 발생하였을 때 도산 등을 피하기 위해

채무자와 채권자가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한국에서는 1997년 말부터 시작된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의 경제 위기 속에서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는 용어의 하나로 등장하였습니다.

 

31. 유한회사

유한회사는 최소한 2인 이상의 사원이

출자액에 한해서만 책임을 지는 회사로,

물적 회사와 인적 회사의 요소가 가미된 중간 형태의 회사입니다.

 

32. 좀비기업(Zombie Company)

기업 영업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영업 이익)으로

이자마저 갚지 못하는 '부실 기업'을 의미

 

33. 주식회사

주주가 주식의 인수가액만큼만 출자 의무를 질 뿐 회사의 채무에 대해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회사를 의미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자본을 모으는 데 가장 편리한 기업 형태입니다.

 

34. 주주친화 경영

주주 가치를 높이는 경영 활동을 뜻합니다.

'주주 가치'는 주주들이 주식을 갖고 있음으로 해서 얻을 수 있는 대가입니다.

자사주 매입이나 소각, 배당 확대, 소액 주주의 경영 참여 기회확대 등을

주주친화 경영으로 볼 수 있습니다.

 

35. 주주행동주의

주주들이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배당금이나 시세차익에만 주력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부실 책임 추궁, 구조조정, 경영 투명성 제고 등

경영에 적극 개입해 주주 가치를 높이는 행위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주주행동주의자(shareholder activist)들은 이를 실천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36. 차등의결권제도(Dual class stock)

차등의결권제도는 보통주보다 의결권이 더 많은 주식 발행을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의 도입으로 한 주만으로도 주주총회 의결 사항에 대해

적대적 거부가 가능한 황금주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창업주가 자신의 지분율 희생 없이 외부 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평등권을 지나치게 해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7. 최후통첩게임

1982년 이스라엘 심리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이 제안한 것으로

인간의 상호성을 보여주는 실험입니다.

A에게 돈을 주며 B와 나눠가지라고 하고 A가 얼마의 돈을

B에게 제안하는지를 관찰합니다.

B가 제안을 받아들이면 둘 다 돈을 갖지만, B가 거절하면 모두 받지 못합니다.

여러 번에 걸친 실험에서 A는 40~50%에 해당하는 금액을 B에게 제안하였으며,

B는 A가 제안한 금액이 30% 미만일 경우에는 대부분 이를 거부하였습니다.

B는 최소 금액이라도 수락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득이지만,

불공정하다고 생각될 경우 경제적 이익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이 최후통첩게임을 인간이 이익만이 아닌 공정성을 염두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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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타음오프제(Time-off)

회사 업무가 아닌 노조와 관련된 일만 담당하는 노조 전임자에게

회사 측의 임금 지급을 금지하는 제도입니다.

대신 노사 공통의 이해가 걸린 활동에 종사한 시간을 근무로 인정하여

이에 대한 임금을 지급합니다.

 

39.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갑자기 뒤집히는 점'이라는 뜻으로, 어떠한 현상이 서서히

진행되다가 작은 요인으로 한순간 폭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회 현상의 연구에서 쓰이던 용어였으나, 현재는 새로운 유행,

알려지지 않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극적 전환 등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40. 페이고(Paygo)

'번 만큼 쓴다'는 뜻의 'pay as you go'의 줄임말.

재정 지출 총량은 동결하되 지출 내역에 있어 부양 효과가 적은 쪽은 삭감하고

그 삭감분으로 부양 효과가 큰 쪽으로 밀어주면,

경기가 회복되고 재정적자도 축소될 수 있다는 준칙을 의미합니다.

 

41. 포이즌 필( Poison Pill)

기업이 적대적 인수 • 합병에 직면했을 때 기존 주주들에게 신주를 시가보다 훨씬 싼 가격에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함으로써 적대적 인수 • 합병 시도자의 지분 확보를 어렵게 해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 제도는 경영자들이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외부 세력의 공격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기업 경영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42. 프레이밍 효과(Framing Effect)

질문이나 문제 제시 방법에 따라

사람들의 판단이나 선택이 달라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43. 합명회사

합명회사는 무한책임사원으로만 구성되는 회사로서,

사원 전체가 회사 채무에 직접 무한책임을 지고

모든 사원이 업무 진행의 권리를 갖는 회사 형태를 의미합니다.

 

44. 합자회사

합자회사는 무한책임사원과 유한책임사원 각각

1인 이상으로 구성되는 형태의 회사로서,

무한책임사원은 경영에 참여하고,

유한책임사원은 자본적 참가를 하는 형식입니다.

 

45. 혼류생산

하나의 라인에서 여러 개의 모델이 생산되는 시스템입니다.

재고를 최소화하고 자동화 비율을 높여 불량률을 낮추는 것이 관건입니다.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최초로 도입했으며,

국내 가전업계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기아자동차 등 자동차 회사에서도 도입하였습니다.

 

46. 황금낙하산

적대적 M&A에 방어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M&A로 인해 임기 전에 사임하게 될 경우에 대비하여

거액의 퇴직금이나 낮은 금액으로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설정해 둠으로써

기업 인수를 할 때 필요한 비용을 높여 적대적 M&A를 어렵게 만듭니다.

 

47. 황금주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종류와 수량과 무관하게

기업의 주요 사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주식.

극단적으로 단 1주만 있어도 권리행사가 가능한 주식을 의미합니다.

 

48. 효율임금

근로자들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시장균형 임금보다 높은 수준에서 지급되는 임금입니다.

생산성이 임금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임금이 생산성을 결정한다고 봅니다.

근로자들에게 높은 임금을 지급하면 이직률이 낮아지고, 근로 열의가 높아지며,

우수한 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49. 후배주

보통주보다 이익 배당이나 잔여 재산이 존재할 때

열후적 지위에 있는 주식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