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Central Saint Martins)
1854년 개교,
세계 3대 패션 스쿨 중 하나로 알려있는
센트럴 세인트 마틴은
알렉산더 맥퀸과 스텔라 맥카트니, 존 갈리아노 외
수많은 디자이너와
유명인사를 배출한 학교로
재학중인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친구 덕분에
교내 학생분들의 열정있는 분위기를 직접 느껴보며
탐방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11월 중순 기준)
입구
입구로 들어오면
통통 튀는 탁구공 소리와 함께🏓
탁트여있는 내부로 이어져요.
벽면의 결에선
학교의 역사적 흔적과
현대 사람들의 무한한 활력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움을 받아 카드를 찍고 들어갔습니다.
바로 엘레베이터로 향했어요!
1F
1층으로 올라왔어요!
세미나실과 사무 겸 휴게 공간으로
이루어진 통로를 향했습니다.
잠시 같이 앉아있다가,
여자친구가 속한
패션 디자인 전공의 스튜디오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2F
2층은
패션 중심적 공간으로,
패션을 위한
최첨단 기계들이 설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여자친구가 락커를 보여주며 말하길
3학년은 1,2학년때보다
더욱 여유로운 공간의
락커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패션 스튜디오
디자인을 함으로서
수 없는 스트레스와 노력이 들어가는
스튜디오라고 표현했어요.
집중적인 미싱을 하고 계셨던
학생분들과,
심도있게 작업하는
학생분들의 열정이
돋보였습니다.
얼마나 빡센지
더욱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모퉁이에 적혀있던
DEPRESSED
STRESSED
BUT
WELL
DRESSED
패션 디자인으로써
느꼈던 심리와 노력의 결실을 맺는
학생의 신념이 간결하게 잘 표현되어 있는 듯 하여
인상깊었어요!
올라가지 않았던
3층에는 바이오패브릭 등
미래에 활용 가능한 식물을 기르거나
파인애플 껍질을 가죽 대체형으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연구 등을
많이 한다고 해요.
다음은 도서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도서관 (1F~3F)
도서관은 층별로
세분화되어 있었어요!
다양한 서적들과
디자이너의 장식장이
가지런히 배치되어 있는 공간이었어요!
이 학교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의
다양한 아이템이 나열되어 있던
장식장이었습니다.
존 갈리아노가
현 마르지엘라 디렉터여서 그런지
마르지엘라 장식장도
예쁘게 배치되어 있었어요.
하이테크 패션 디자이너
후세인 샬라얀의
학생 당시 락커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을 나와
매점을 들렀습니다.
소소한 먹을거리와
마실 것 등을 구매할 수 있었어요.😊
식당 (Canteen 0F)
식사 공간으로
약 4파운드에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해요.
맛을 물어보길
맛은 별로 없다고 합니다.🤤
LVMH 강의실
LVMH 강의실에선
아트 역사를 배우고 또는
디자이너의 초청 강연을 듣는다고 해요.
이번엔 베르사체 디렉터의 강연을 들었다고 합니다.
아트샵
다양한 미술도구와 매거진, 굿즈 등을
판매하는 아트샵입니다.
다양하고 예쁘게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볼 곳을 둘러보고,
학교 밖, 주변
콜 드롭스 야드로 향했습니다!
18세기 석탄 창고를 쇼핑몰로 개조하여
석탄을 내려놓는 뜰이라는 이름의
쇼핑 단지가 탄생하였습니다.
캐노피 마켓
(금,토,일 개장)
매주 금~일요일마다 개장하는
캐노피 마켓또한
매력있는 휴일장터인데요!
세인트마틴 입구 앞으로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하여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
마시는 재미까지 담긴 시장입니다.
특히 여기서 파는 팟타이는
정말 인생 팟타이였습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천천히 걸으려
바로 옆의 하천을
천천히 걸어갔어요!
여자친구가 말하길
배가 출하하는 타이밍은
진귀한 장면이라고 합니다.
바로 사진으로 담았어요!☺
탐방을 마치며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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